오랜만에 구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총 61명의 구독자님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나눠 주셨어요.

뉴스레터 김칩 구독자는 약 2,700명인데요! 이번 설문조사에 61명이 참여해 주셨어요. 따라서 이번 설문조사로는 구독자 전체의 성격을 유추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였어요.
그런데도 **밀레니얼 세대(1981~1995년) 57.4%와 Z세대(1996~2006년 이후) 42.6% 응답이 합계 100%**를 차지한 것을 비루어 보아 뉴스레터를 주요 활용하는 세대적 특성과 김칩의 주요 타겟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돼요.

가장 많은 답을 주신 항목은 지인 추천이었습니다. 응답주신 분들 중 약 40%가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아 김칩 구독을 시작하셨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아무래도 구독자분들이 김칩을 신뢰하고 추천하기 좋은 뉴스레터라고 생각해 주셨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 검색, 개발협력 커뮤니티, 개발협력 미디어를 통해 김칩을 찾아주신 분들이었습니다. 결과를 보고 저도 김칩을 구글에 검색해봤는데, 가장 위에 뜨더라구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김부각이 먼저였는데. 그만큼 저희를 찾고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욱 더 믿고 볼 수 있는 뉴스레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응답주신 분들 중 약 1/3이 2023부터 구독을 해 주셨어요. 또 올해 구독을 시작해 주신 분들도 18%나 되었구요. 나름 5년차를 맞는 저희 김칩을 새롭게 찾아주시고 또 구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 찾아주시는 분이 없는 뉴스레터는 결국 고착에 빠지게 되는데, 그러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유익하고 신선한 주제와 기사로 매주 화요일 아침에 찾아뵐게요.
또 2020년, 2021년부터 구독해 주신 분들도 각 10%, 16%나 계셨어요. 김칩은 연 평균 50회정도 발행돼요. 이런저런 이유로 늘거나 (특별호, 주 2회 발간 등) 줄기도 하지만 펑크 없는 주 1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렇게 꾸준히 저희가 조사를 하고, 글을 쓰고, 매주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던 것은 지난 5년 200회 동안 이어진 여러분의 꾸준한 응원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90% 가까운 분들이 국제개발협력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김칩을 구독한다고 답변해 주셨어요. 또 보다는 약간 낮은 비율이지만 과반수 이상이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그리고 글로벌 뉴스에 관심이 있어서 구독해 주신다고 답해주셨어요. 김칩은 동향과 뉴스는 단신기사 (짝수호)로, 개발협력에 대한 전문지식은 기획기사 (홀수호)로 편성해서 발간하고 있는데, 두 형식 모두 관심있게 봐주신다는 결과 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알찬 내용의 기획기사와 시의적절한 정보로 가득한 단신기사로 여러분께 다가가는 김칩이 될게요.

깁칩은 현재 매주 나가는 뉴스레터와 카드뉴스 형식으로 글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0044moim) 두 가지를 운영하고 있어요. 설문조사 결과 김칩만 구독해 주시는 분들이 70%로 꽤나 많은 비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구독자님을 위해 많은 정보와 경험을 김칩에 풀어내려고 매주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다보니 때로는 분량이 길어지기도 하고,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 원하는 것을 바로 확인하지 못 할 때도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에는 김칩의 핵심이 되는 내용이 카드뉴스로, 그리고 공사모의 월간 활동이 정리되어 올라와서 보다 수월하게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요. 공사모가 개최하거나 참가하는 행사에 대한 정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니 많은 관심과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현재 김칩은 일주일에 한번 발행되고 있어요. 잠시 일주일에 2번 발행하던 기간도 있었지만, 내부 공정을 생각해서 다시 주 1회 발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는데요. 발행 주기에 대해 구독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주 1회가 적절하다는 분들이 가장 많았지만, 더 자주 보고 싶다는 의견도 꽤 많이 있었어요. 특히 세계 뉴스와 국제개발협력 이슈는 매일 쏟아져나오고 갑자기 터져나오기도 하는 만큼, 짧은 호흡으로 시의성 있게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김칩팀 안에서도 개편안을 고민하는 만큼, 구독자 여러분들의 의견 소중히 귀기울일게요!

김칩 단신기사는 격주에 한번씩 국내외 다양한 소식을 모아서 요약하는 코너죠. 작업 공정을 공개하자면, 클리퍼가 2주간 수집한 기사들을 놓고 김칩 팀원들이 의견을 모은 후 회의를 통해 시의성과 맥락 등을 고려해서 선정하고요, 에디터가 피땀눈물로 요약 작업을 하고 있어요.
단신기사는 전반적으로 보통이거나 쉽게 느끼시는 구독자 분들이 많았는데요, 분야 종사자라면 알법한 주제와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다는 의견과 더불어서 에디터의 요약, 링크와 주석 활용 등으로 비개발협력 직종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배경지식이 없거나 개발협력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구독자 분들께는 용어 자체가 낯설어서 독해가 쉽지 않고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네요. 지금보다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