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수확량 감소 문제나 전쟁 혹은 국제정세에 따른 국제 공급망 위기 등의 이유로 식량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어요.

세계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유엔 국제농업개발기금 컨설턴트 임윤슬님을 소개합니다!

<aside> 🍦 안녕하세요. 👐 김칩 구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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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고요. 연구 및 영향평가라는 부서에 Agriculturale for Development (AR4D) 라는 유닛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 기구에서 직접 펀드를 제공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EC(**European Commission)**나 EU(European Union)와 같이 동료국이나 다른 기관에서 펀드를 따오기도 합니다. 농촌 지역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농업 생산량도 증대시키고 관련 교육들을 진행해서 SDG 2 기아종식 목표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예요.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정보 역량 개발에도 중점을 두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를 만들어 지식 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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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세계 식량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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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이 되던 해 한의사였던 아버지가 라오스로 의료 봉사를 가시면서 저를 데리고 가셨어요. 🩺 주로 잔심부름을 했는데, 새벽부터 길게 줄 선 환자들에게 과자를 나누어 주기도 했죠. 생소한 과자를 받아 든 어떤 깡마른 아이들은 과자를 받아 들고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았고, 포장지를 벗겨주니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어요.

나와 다른 환경의 아이들을 만난 것이 충격이었지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내가 누리는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오아시스(OASIS)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FAO 몽골 국가사무소에서 일하기도 했고요. 그 이후로도 빈곤을 없애기 위해서는 먹고사는 문제를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유엔의 여러 기구 중 식량기구에서 일하고 싶었고,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관련 공부를 하면서 꾸준히 국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저의 전공과 관심사를 살펴보면서 할 수 있는 관련 업무를 찾다 보니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

<aside> 🍦 몽골 국가사무소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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