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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https://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2bc9da77-6604-43fb-bd6d-ebb0eca3c2c1/516b123b-4564-4c97-a78b-0d998d175166/스크린샷_2023-11-27_오후_5.40.29.png" alt="https://prod-files-secure.s3.us-west-2.amazonaws.com/2bc9da77-6604-43fb-bd6d-ebb0eca3c2c1/516b123b-4564-4c97-a78b-0d998d175166/스크린샷_2023-11-27_오후_5.40.29.png" width="40px" /> 빈포선셋은 국내 모금 업계가 중·장기적으로 빈곤 포르노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판을 만들기 위해, 긴 호흡으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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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사적모임은 지난 2022년, 김건희 씨의 빈곤 포르노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2만여 시민들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일하고, 지구촌 이웃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논하는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으며, 심지어 일부 단체는 해당 행위가 빈곤 포르노가 아니라고 인터뷰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가치보다 보신을 지향하기 바빴고, 이후에도 모금 규모를 핑계로 빈곤 포르노 실태를 개선하는 어떠한 시스템적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일을 계기로 빈곤 포르노라는 구시대적 착취의 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증진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빈곤 포르노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재원 마련을 위한 효과적인 장치로 보기 어렵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늘날 시민들은 보다 친화적으로 참여하는 투명한 기부를 원하며 이는 젊은 세대로 갈수록 더욱 짙게 나타난다. 빈곤 포르노는 빈곤 해소, 재원 마련과 같은 특정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도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는 빈곤 포르노 외의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 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에 빈곤 포르노를 근절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으로 이어진다.

이에 공적인사적모임은 2023년 빈곤 포르노가 노을처럼 저물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프로젝트 그룹 ‘빈포선셋’을 조직하였고, 빈곤포르노가 정당한 모금 방식으로 고려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대국민 인식조사 및 기관 실태조사에서 시작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최악의 빈곤 포르노 월드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활동: 최악의 빈곤 포르노 월드컵

0. 개요

진행 배경 및 활동 소개

모금 생태계에 대한 인식 증진과 빈곤 포르노 근절을 위해 빈포선셋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빈곤 포르노 월드컵을 통해 최강 빈포를 뽑아주세요🎯 득표 수를 기반으로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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